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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샤워기 수압 제한 해제와 미국의 특이한 생활규제들
essay9328
2025. 4. 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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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내 샤워기 수압 제한 규제 완화 행정명령에 재서명했다는 보도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조치는 단순한 욕실 정책을 넘어, 미국 사회의 독특한 생활 밀착형 규제들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트럼프의 샤워기 수압 규제 해제를 중심으로, 미국의 독특한 연방 규제들을 살펴봅니다.

✅ 트럼프의 샤워기 수압 규제 완화란?
- 배경: 미국은 1992년 에너지정책법(Energy Policy Act)을 통해, 샤워기의 최대 수압을 **분당 2.5갤런(약 9.5리터)**로 제한함
- 트럼프의 주장: “머리를 감는데 물이 부족하다”, “수압이 약해서 샤워 시간이 늘어난다”며 규제 완화 필요성 주장
- 조치 내용: 다중 노즐이 부착된 샤워기의 경우 노즐 전체가 아닌 각각을 기준으로 수압 허용
- 바이든 정부는 해당 완화 조치를 철회했으나, 트럼프는 대선 재도전을 앞두고 다시 행정명령 형식으로 복원 시도
🛁 미국의 특이한 생활규제 사례들

1. 화장실 물탱크 수량 제한
- 연방기준: 변기의 물탱크는 6리터(1.6갤런) 이상 사용 금지
- 일부 주(예: 캘리포니아)는 가뭄 대응으로 4.8리터 이하 초절수형만 허용
- 고전적인 대형 변기를 선호하는 소비자와의 갈등 존재

2. 세탁기·식기세척기 작동시간 규제
- 에너지 효율 기준 강화로 세탁기의 작동시간이 길어지는 현상 발생
- 소비자 불만 증가 → 트럼프 행정부가 일부 완화 시도
3. 백열등 금지
- 에너지효율 기준 도입으로 백열전구는 단계적으로 퇴출
- 일부 주에서는 백열등 판매 자체를 금지
- ‘자유의 빛을 빼앗겼다’는 표현으로 트럼프 지지층의 상징적 반발 사례 존재
4. 가정용 가스레인지 규제 논쟁
- 일부 주에서 가스레인지가 건강에 해롭다며 금지 움직임
- 전기레인지 의무화 추진 중이나, 소비자 자유 침해 논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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