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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실질 수익은 누구 몫? — YMSA·홀딩스까지 지배구조 완전 해부
essay9328
2025. 4. 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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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은 아웃도어 OEM 강자다. 하지만 실질 수익은 누구에게 귀속될까? 영원무역홀딩스, YMSA까지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통해 대주주 이익 흐름, 배당 구조, 투자 매력을 분석한다.

🧭 지배구조 한눈에 보기
YMSA → 영원무역홀딩스 → 영원무역
↘ ↘
지분법 수익 배당수익
- YMSA는 사실상 최상단 투자지주회사로, 영원무역과 관련 기업들의 수익을 지분법으로 인식
- 영원무역홀딩스는 지주회사이자 배당을 받는 수익창구
- 영원무역은 실질적 제조업과 수익 창출의 핵심 기업
📌 재무 핵심 요약 (2024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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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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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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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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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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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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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9,27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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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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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5,53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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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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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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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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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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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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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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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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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258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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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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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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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원(수령)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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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 1. 영원무역은 '실적 기계'
-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에 OEM 공급
- 자체 브랜드는 없지만, 단가 인상 효과로 2024년 기준 3,239억 원의 영업이익 기록
- 수출 기반이라 원달러 환율에 민감
- 배당성향 약 27% 수준으로 안정적
👉 제조 실체이자 수익 원천 기업으로, 영업 안정성은 상위권
🧾 포인트 2. 영원무역홀딩스는 ‘배당을 받는 회사’
- 자체 사업은 없으며, 영원무역 배당 수령이 주 수익원
- 2024년 영원무역으로부터 670억 원 배당 수령 → 순이익 1,053억 원 기록
- YMSA로부터 지분법이익도 1,273억 원 반영
👉 수익 구조가 단순하고 안정적이지만, 성장성은 제한적

🧾 포인트 3. YMSA는 '실질 지배자'
- 비상장사지만, 자산 규모는 11조 원 이상
- 순이익 1조 2589억 원 중 대부분이 지분법 평가이익으로 구성
- 영원무역과 관련 기업들로부터 흘러나오는 이익을 연결기업 평가 수익으로 인식
- 성래은 회장이 지배하는 가족기업
👉 투자 대상은 아니지만, 대주주의 실질 이익 귀속 경로로서 핵심
📈 투자 인사이트: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 영원무역은 실질적인 수익 창출 기업이다.
- ➜ OEM 제조 기반의 고정 수익, 환율 우호성, 배당까지 갖춘 종목.
- ➜ 제조업 + 안정적 수익 + 배당이라는 3박자를 고려할 때 투자 매력도 가장 높음.
- 영원무역홀딩스는 수익은 안정적이지만 성장성이 제한된다.
- ➜ 배당 중심 장기보유 포트폴리오에 적합
- YMSA는 비상장사로 일반 투자자는 접근 불가.
- ➜ 다만 영원무역홀딩스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익 흐름에 접근 가능
✅ 결론: 실적을 내는 주체는 ‘영원무역’, 이익을 누리는 주체는 ‘홀딩스와 YMSA’
OEM 전문기업인 영원무역은 실제 상품을 만들고 이익을 내는 기업이다.
하지만 지배구조상 그 수익은 홀딩스와 YMSA를 거쳐 대주주에게 돌아간다.
투자자는 실질 사업의 안정성과 배당 여력이 모두 있는 영원무역을 가장 우선순위로 고려할 만하다.
반면 홀딩스는 저평가 배당주로, 수익 안정성 중심의 포트폴리오에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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