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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값 또 올랐다고?… 장바구니 물가 전쟁, 누구를 위한 인상이었나

essay9328 2025. 4. 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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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에서 장을 보면 ‘헉!’ 소리 절로 나옵니다.

라면, 우유, 계란, 휴지, 생수… 안 오른 게 없어요.

특히 라면은 1년 새 3차례 인상, 이제는 개당 1,000원을 넘기기도 합니다.

정부는 물가안정 대책을 쏟아내고, 기업은 원가 부담을 호소하지만

소비자는 늘 궁금합니다.

“정말 이 가격, 어쩔 수 없는 거야?”


1. 2025년 상반기 주요 생필품 가격 인상 현황

  • 라면: 평균 8~12% 인상 (2024 하반기 대비)
  • 우유: 리터당 3,000원 돌파
  • 계란 30구: 평균 8,000원대 진입
  • 화장지: 12롤 기준 7,000~9,000원대 형성

2. 기업의 입장: “원재료 가격·물류비 폭등”

  • 팜유, 밀가루, 유가 상승 → 제조원가 상승
  • 물류비·인건비도 동반 상승
  • 하지만 실제 원가보다 더 큰 폭의 인상이라는 지적도

3. 소비자 입장: “너무 자주, 너무 많이 오른다”

  • 인상 주기가 짧고 인상폭이 큼
  • 인하 시도는 거의 없음
  • 브랜드 간 담합 의혹도 꾸준히 제기됨

4. 정부와 시민사회의 대응

  • 정부: 가격담합 여부 조사 착수
  • 소비자단체: ‘가격인상 투명화 요구’ 서명 운동
  • 대체 브랜드 찾기, 공동구매, 자급자족형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

물가가 오르는 건 어쩔 수 없다지만,

‘언제까지, 어디까지’ 오를 건지는 늘 의문입니다.

기업이 ‘원가’를 핑계로 소비자의 부담을 전가한다면,

라면 한 봉지조차 ‘사치’가 되는 세상이 올 수도 있죠.

이제는 단순한 ‘생활비’ 문제가 아니라,

서민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입니다.

정부도, 기업도, 소비자도 각자의 방식으로 싸우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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