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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 전, 반드시 읽어야 할 책 3권
essay9328
2025. 4. 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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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는 손으로 하지만, 선택은 머리로 해야 한다."
2025년 조기대선 가능성이 언급되며, 유권자의 정보력과 판단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정당의 공약이나 뉴스보다 먼저, 판단력을 키워줄 ‘생각의 도구’가 필요합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조기대선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3권을 추천합니다.

📘 1. 『정치의 도덕』 - 마이클 샌델
- 왜 추천하나요?
- 이 책은 '정치란 무엇인가', '공정함이란 무엇인가'를 윤리적 질문으로 풀어냅니다.
- 단순히 정책 비교가 아니라, 정치적 선택에 내재된 가치 판단을 고민하게 하죠.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포퓰리즘, 공정, 복지 논쟁에 혼란스러운 분
- 정치적 판단이 ‘왜 이렇게 갈리는지’ 알고 싶은 유권자
- 핵심 문장
“정치는 선택이며, 그 선택은 우리의 도덕적 신념을 반영한다.”

📕 2. 『대통령의 글쓰기』 – 강원국
- 왜 추천하나요?
-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이었던 저자가,
-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풀어낸 책입니다.
- 후보의 말과 글을 읽는 안목을 길러주는 필독서죠.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후보자의 발언 진정성을 판별하고 싶은 유권자
- 정치인의 메시지 분석에 관심 있는 독자
- 핵심 문장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쓰는 사람은 훨씬 더 고민하고 진심이 있다.”

📗 3. 『권력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 스티븐 레비츠키 & 대니얼 지블랫
- 왜 추천하나요?
- 트럼프, 히틀러, 무솔리니 등 세계 각국의 사례를 통해
- 민주주의가 선거를 통해 무너질 수 있다는 아이러니를 경고합니다.
- 유권자가 어떤 기준으로 지도자를 걸러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극단 정치, 언론탄압, 사법 왜곡 등의 이슈에 불안한 분
- ‘투표로 민주주의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말에 의문이 생긴 분
- 핵심 문장
“민주주의의 적은 탱크가 아니라, 유권자의 무관심이다.”
🤔 덧붙이는 팁: 정치 뉴스보다 ‘생각 도구’가 먼저입니다
- 정치는 정보 싸움이 아닙니다.
- 판단 기준과 철학이 명확한 사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 읽고 나면, 누가 어떤 말을 해도 ‘속지 않는 눈’을 갖게 됩니다.
- 조기대선이든 총선이든, 책을 읽은 유권자는 정치의 중심에 섭니다.
📝 마무리
투표는 가장 현실적인 민주주의의 표현이지만,
생각 없이 던진 한 표는 가장 비현실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이번 대선, 이 3권을 먼저 읽고 ‘판단이 있는 투표’를 시작해보세요.
“우리가 선택한 지도자는 결국, 우리가 읽은 책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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