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하루에 즐기는 홍콩섬~란타우섬 여행 코스

essay9328 2025. 5. 11. 14:07
SMALL

 

센트럴에서 빅부다까지, 진짜 홍콩을 만나다!

홍콩은 작지만 도시와 자연,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오늘은 홍콩섬 중심부인 **센트럴(Central)**에서 시작해, 케이블카를 타고 **란타우섬(Lantau Island)**의 대표 명소 **빅부다(천단대불)**까지 하루 만에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1. 아침: 센트럴의 전통과 모던 사이

스탠리 스트리트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여행은 언제나 아침이 시작입니다. 센트럴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에스컬레이터로, 출근길을 따라 현지인들의 일상을 구경하며 천천히 올라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 추천 카페:
  • % Arabica Hong Kong Star Ferry
  • 구글 평점: 4.4 / 위치: 센트럴 스타페리 선착장
  • 고소한 커피와 함께 빅토리아 하버를 내려다보며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2. 점심: 트램 타고 셩완으로

딤섬과 로컬 홍콩 맛집 탐방

센트럴에서 트램을 타고 셩완 방향으로 이동하면 홍콩의 진짜 ‘로컬’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점심은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딤섬 맛집에서 해결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 구글 평점 기준 맛집 추천:
  • 딤딤섬 DimDimSum Dim Sum Specialty Store
  • 구글 평점: 4.2 / 위치: 셩완 근처
  • 부추만두, 새우샤오마이, 계란타르트까지 완벽한 구성.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3. 오후: 퉁청으로 넘어가기

MTR 타고 퉁청역→옹핑 케이블카

센트럴역에서 MTR(지하철)을 타고 퉁청(Tung Chung)역으로 이동(약 45분 소요), 옹핑 360 케이블카를 탑니다. 25분간의 공중 여행을 통해 푸른 계곡과 바다, 산을 넘으며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 : 유리 바닥의 ‘크리스탈 캐빈’은 추가 요금이 들지만 훨씬 인상적인 경험을 줍니다.

4. 저녁: 천단대불 & 포린사원

란타우의 명소 탐방과 채식 정식

옹핑 빌리지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빅부다(天壇大佛)**입니다. 268개의 계단을 오르면 거대한 좌불상이 당신을 맞이합니다. 이후 **포린 사원(Po Lin Monastery)**에서 채식 정식을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 포린사원 채식당
  • 구글 평점: 4.1 / 위치: 옹핑 빌리지 내
  • 고기 없는 식사가 이렇게 맛있을 수 있나 싶은 조용한 힐링 타임.

5. 야경과 귀환: 다시 센트럴로

하버야경 & 딤섬으로 마무리

저녁 무렵에는 다시 퉁청역으로 돌아와 MTR을 타고 센트럴로 귀환합니다. 마무리는 스타페리를 타고 침사추이 방향으로 가며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거나, 홍콩섬의 IFC몰 옥상에서 조용히 야경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 마무리 야식 맛집
  • Tim Ho Wan 틴호완 (IFC점)
  • 구글 평점: 4.3 / 미쉐린 1스타 출신 / 가격대 합리적
  • 바삭한 BBQ 포크 번은 이 집의 시그니처!

마무리 한마디

홍콩섬에서 시작해 란타우섬까지, 하루 안에 도심과 자연, 전통과 현대를 모두 경험하는 완벽한 루트입니다. 딤섬과 채식, 케이블카와 야경까지, 체력만 받쳐준다면 홍콩의 진짜 매력을 꾹꾹 눌러 담은 하루가 될 겁니다. 단, 다음날엔 다리 알배기는 각오하세요.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