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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가 싫었던 리콜라, 사계절 브랜드로 다시 태어나다
essay9328
2025. 5. 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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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캔디의 한계를 넘어, 힐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감기 걸렸을 때만 찾는 캔디?”
그 질문 하나가 브랜드를 뒤흔들었다.
그리고 **리콜라(Ricola)**는 새로운 쓸모를 찾아 나섰다.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한 리브랜딩, 그 여정이 지금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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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콜라는 단순한 '목캔디'였다
리콜라는 1940년, 스위스의 작은 마을에서 탄생한 허브 캔디 브랜드다.
13가지 알프스 고산 허브로 만든 오리지널 캔디는
목의 진정 효과와 자연스러운 달콤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문제는 시즌성이었다.
제품의 성격상 가을~겨울 감기 시즌에만 잘 팔리고, 여름이 되면 매출이 급감했다.
리콜라는 자사 제품을 ‘의약적 보조제’가 아니라 **‘일상의 동반자’**로 바꾸기 위한 고민에 빠졌다.

🔁 리브랜딩, 쓸모를 다시 정의하다
✔ 기존 메시지: "목이 아플 때"
- 겨울철 중심, 감기 연상
- 일회성 소비, 비주얼 약품 느낌
✔ 새 메시지: "당신의 하루를 진정시켜주는 허브"
- 사계절 웰니스 캔디
- 스트레스 완화, 회의 전 집중력 강화, 힐링 타임
- 건강 간식 →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전환
🎯 리콜라가 바꾼 것들

🟨 1. 브랜드 포지셔닝 변경
- ‘건강 보조식품’ → ‘감성 힐링 브랜드’
- 먹는 상황의 다양화: 프레젠테이션 전, 운전 중, 요가 후 등
🟨 2.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 허브티, 입욕제, 디퓨저 등 허브 기반 웰니스 제품군 확장
- 비건/슈가프리 옵션 강화
🟨 3. 감성 자극 패키지 리뉴얼
- 레트로풍 틴케이스 패키지
- 스위스 자연과 전통이 느껴지는 디자인
- 굿즈화로 소비자 재구매 유도

🟨 4. 커뮤니케이션 전략 변화
- “Calm your throat”에서
- → “Calm your mind”로 메인 슬로건 교체
-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허브라이프’ 캠페인 전개
🛍 리콜라가 이제 제안하는 것은?
이제 리콜라는 단순히 목을 위한 캔디가 아닌,
당신의 감정과 일상을 위한 동반자를 제안한다.
- 📌 출근길 힐링 한 알
- 📌 명상 전 집중 캔디
- 📌 말 많은 회의 후 진정 캔디
- 📌 여름철 갈증을 덜어주는 민트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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