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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날, 왜 5월 15일일까? 한국과 해외 스승의날 총정리

essay9328 2025. 5. 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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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15일은 스승의날입니다.

학교 앞 꽃가게는 붉은 카네이션으로 물들고, 학생들은 손편지와 작은 선물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스승의날은 단지 '감사의 날' 그 이상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국 스승의날의 유래

스승의날은 1963년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병중에 있는 은사들을 찾아뵈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교육계의 공감대를 얻어, 1965년부터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 15일로 지정되었고 전국적으로 확대되었죠.

그러나 1982년 한 차례 폐지되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의 학업에 부담이 된다는 이유였죠.

하지만 국민의 요구로 1985년 다시 부활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해외의 스승의날은 언제일까?

전 세계 많은 나라들도 교사에게 감사를 전하는 ‘교사의 날(Teachers’ Day)’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날짜도 다르고 의미도 제각각입니다.

국가
날짜
특징 및 유래
🌐 세계 교사의 날
10월 5일
유네스코가 지정 (1994년 시작), 교사의 권리 강조
🇲🇽 멕시코
5월 15일
한국과 동일, 교사 공로 치하
🇨🇳 중국
9월 10일
1985년 제정, 꽃과 카드 문화
🇮🇳 인도
9월 5일
2대 대통령 라다크리슈난 탄생일
🇹🇭 태국
1월 16일
‘완 크루(Wan Kru)’, 꽃 헌정식
🇻🇳 베트남
11월 20일
전국 학교에서 축하 행사 진행

 


🎁 스승의날, 감사의 마음 전하는 방법

예전에는 카네이션, 향수, 머플러 같은 선물이 인기였지만,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이후엔 손편지, 간단한 간식, 디지털 카드 등 실용적이고 소박한 표현이 대세입니다.

학생들에게 권장되는 스승의날 선물 예시:

  • 직접 쓴 감사 편지 ✉️
  • 소규모 학급이 함께 준비한 간식박스 🍪
  • 디지털 카드나 영상 메세지 📱
 

 


💡 스승의날을 둘러싼 논란도?

최근 몇 년간 "스승의날은 교사에게 부담을 주는 날"이라는 의견도 등장했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스승의날 자체를 쉬거나 행사 없이 지나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은 이 날을 통해 교육의 소중함을 되새긴다고 이야기하죠.


📝 마무리하며

한 사람의 교사는 백 년을 바꾸는 사람입니다.

스승의날은 단지 꽃 한 송이보다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죠.

올해는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말 한 마디로도 충분한 날이 되길 바랍니다.

“백열등은 사라졌고, 교무실 수압은 여전히 약하지만, 선생님의 지혜는 언제나 찰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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