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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여름’으로 칸을 감동시킨 허가영 감독, 한국 단편영화 첫 1등상 쾌거
essay9328
2025. 5. 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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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영 감독이 연출한 단편영화 *《첫여름》*이 제78회 칸국제영화제 ‘라 시네프(La Cinef)’ 부문 1등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로서는 사상 최초의 ‘라 시네프’ 부문 최고상 수상으로, 새로운 영화 인재의 등장을 알리는 쾌거입니다.

👩🎓 허가영 감독 프로필 한눈에 보기
- 이름: 허가영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41기 졸업
- 주요 경력:
- 2025년 단편영화 《첫여름》 연출
- 칸국제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 1등상 수상

🎞 대표작: 《첫여름》 (2025)
- 장르: 드라마 / 단편
- 러닝타임: 약 30분
- 출연: 허진 (76세)
-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졸업작품
📌 줄거리 요약
주인공 ‘영순’은 노년의 나이에 연하 남자친구 ‘학수’와 새로운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손녀의 결혼식과 학수의 49재가 같은 날 열리면서, 삶과 죽음, 가족과 사랑 사이에서 복잡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섬세한 감정선과 현실적 갈등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 칸영화제 라 시네프 1등상 – 한국 최초
- 출품 수: 2,679편 (전 세계 646개 영화학교)
- 본선 진출작: 16편
- 수상 내용:
- 라 시네프 부문 1등상
- 상금 15,000유로 (약 2,300만원)
- 6월 6일 프랑스 파리 팡테온 시네마 특별 상영 예정

🎤 허가영 감독 수상 소감
“이야기를 주신 할머니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만든 동료들에게도 고맙습니다. 한국 영화인으로서 더 많은 이야기를 이어나가겠습니다.”
📝 마무리
허가영 감독의 《첫여름》은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동시에, 여성 감독의 섬세한 시선과 드라마적 완성도를 세계 무대에서 증명해냈습니다. 앞으로 그녀가 써 내려갈 다음 이야기에도 귀 기울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올해 첫여름, 허가영이라는 이름을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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