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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 바탕 영화 《소주전쟁》 리뷰: 유해진·이제훈의 소주보다 더 진한 한판 승부

essay9328 2025. 6. 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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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외환위기 속, 진로를 지켜라!

영화 《소주전쟁》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기업 드라마로, 유해진과 이제훈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 대결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소주보다 더 강렬한 인간 군상과 자본의 충돌, 지금 리뷰에서 확인해보세요.


📌 영화 정보 한눈에 보기

  • 제목: 소주전쟁
  • 개봉일: 2025년 5월 30일
  • 감독: 최윤진 (제작 중 해촉, 크레딧 표기는 ‘현장 연출’)
  • 주연: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바이런 만
  • 장르: 드라마
  • 러닝타임: 104분
  • 배급: 쇼박스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줄거리 요약 (스포일러 없음)

IMF 외환위기 직후, 국내 최대 소주 브랜드 ‘국보소주’는 경영난과 외국 자본의 침투로 존폐 위기에 처합니다. 회사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재무이사 ‘종록’(유해진)과 이를 노리는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인물 ‘인범’(이제훈). 그들의 숨 막히는 수 싸움이 펼쳐집니다.


🎭 배우 연기력 & 캐릭터 분석

  • 유해진은 익숙한 서민 연기에서 벗어나, 소주 회사 간부의 복합적인 내면을 설득력 있게 표현합니다.
  • 이제훈은 야망 가득한 외국계 투자사 직원으로 등장,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감정을 오가는 연기가 돋보입니다.
  • 손현주는 중간자적 입장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조연이지만, 인상 깊은 장면을 남깁니다.

🧩 장점과 단점 리뷰

✅ 장점

  • ✔ 실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로 몰입감이 높음
  • ✔ 유해진, 이제훈 중심의 연기 앙상블
  • ✔ 한국형 기업극 드라마로 보기 드문 시도

❌ 단점

  • ❗ 경제·금융 용어가 많아 일반 관객에게는 다소 어려움
  • ❗ 제작 중 감독 교체로 인한 연출 완성도 논란
  • ❗ 후반부 감정선이 급작스럽게 전개되어 아쉬움

🎬 제작 뒷이야기: 감독 해촉 논란

《소주전쟁》은 원래 최윤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지만, 제작사 더램프 측은 시나리오 원작 관련 법적 문제로 감독을 해촉했습니다. 이에 최 감독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기각되었고, 최종적으로 ‘현장 연출’로만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영화의 메시지와 완성도에 약간의 그림자를 남깁니다.


📈 관람 추천 대상

  • ✔ 기업 드라마, 실화 기반 영화 좋아하는 관객
  • ✔ 유해진, 이제훈 배우 팬
  • ✔ 90년대 한국 경제사에 관심 있는 이들

📝 총평 및 별점

“소주는 잊혀져도, 전쟁은 남는다.”

 

별점: ⭐⭐⭐⭐☆ (4.0/5)

기업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로서 감동도, 긴장감도 모두 갖춘 작품.

다만, 스토리의 밀도와 감정선은 다듬을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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