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장난감 브랜드 **마텔(Mattel)**이 제1형 당뇨병을 앓는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바비(@barbie) 인형을 공개했습니다. 이 인형은 혈당 측정기와 인슐린 펌프를 착용하고 있어 실제 당뇨병 환아들의 삶을 매우 사실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 실제 상황을 반영한 헬스케어 바비
이번에 공개된 당뇨병 바비 인형은 팔에 혈당 센서를, 복부에는 인슐린 펌프를 부착하고 있습니다. 혈당 수치 디스플레이(130 mg/dL)까지 정교하게 표현해 현실감을 더했습니다. 이는 당뇨병을 앓는 아이들에게 ‘나와 같은 인형이 있다’는 공감과 자존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마텔의 다양성과 포용성 실현
마텔은 이번 바비 출시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소외 없는 포용적 디자인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마텔은 휠체어 바비, 다운증후군 바비 등 다양한 유형의 인형을 선보이며, 꾸준히 다양성에 기반한 인형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한 인형
인형은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아이들이 자신을 투영할 수 있는 매개체입니다. 이번 제1형 당뇨병 바비는 환아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며, 소외받는 아이가 없도록 하는 마텔의 진정성 있는 시도를 보여줍니다.
📌 포용적 디자인의 흐름은 계속된다
마텔은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과 조건을 가진 어린이들을 위한 포용적 인형 시리즈를 지속 출시할 예정입니다. 바비는 더 이상 이상적인 미의 기준을 강요하는 인형이 아닌, 모두를 위한 친구로 변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