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한국에서 GMO 감자의 수입이 허용되며 식품 안전과 표시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GMO 감자를 직접 개발하거나 연구에 참여했던 두 명의 과학자가 나서 “이 감자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GMO 감자의 위험성을 직접 고발한 두 명의 대표 인물—**카이어스 로멘스 박사(Caius Rommens)**와 제프리 스미스(Jeffrey M. Smith)—의 주장과 저서를 바탕으로, GMO 감자 기술의 본질과 사회적 리스크를 정리합니다.
✅ 1. 누구의 이야기인가? GMO 감자 내부 고발자

- 카이어스 로멘스(Caius Rommens) 박사는 미국 심플로트(Simplot)사에서 'Innate 감자' 등 유전자변형 감자를 직접 개발한 과학자입니다.
- 그는 몬산토(Monsanto)에서도 유전자조작 작물을 개발했으며, GMO 감자의 핵심 책임자였습니다.
- 하지만 퇴사 후 자신의 개발 결과에 대해 윤리적·과학적 회의감을 품고 내부 고발자로 전환했습니다.
- 대표 저서: 《Pandora’s Potatoes: The Worst GMOs》(2018)
→ GMO 감자 기술의 실상과 상업화 과정의 문제를 개발자 본인이 직접 고발한 상징적 사례입니다.

- 제프리 스미스는 생명공학 기업과 협력했던 GMO 감자 개발 연구자
- 이후 ‘안전성 실험 과정’과 ‘기업의 정보 은폐’에 문제의식을 갖고 내부 고발자로 전환
- 대표 저서: 《Seeds of Deception》(2003), 《Genetic Roulette》(2007)
→ GMO 기술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갖게 된 대표적 과학자 중 한 명
✅ 2. 《판도라의 감자》가 고발한 GMO 감자의 구조적 문제점
카이어스 로멘스 박사는 《Pandora’s Potatoes》에서 자신이 개발한 감자에 대해 **“과학이 아닌 기업의 환상을 따랐다”**고 밝히며 다음과 같은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 시각적 개선 중심, 실질적 효능 없음
- 갈변 방지, 외형 개선은 소비자 설득용일 뿐
- 실제로는 영양 손실·보관성 저하·기후 저항성 약화 등 부작용 동반
⚠️ 안전성 은폐 구조
- 유해성 실험 결과가 기업 주도 하에 무시되거나 공개되지 않음
- 감자칩, 냉동식품 등 가공식품에 무비판적으로 투입 가능성 경고
🧬 유전자 전이와 생태계 교란
- GMO 감자의 유전자가 인근 작물과 교배되어 토종 유전자 오염 우려
- 토양 미생물 생태계에도 부정적 영향 가능성 있음
→ 로멘스 박사는 GMO 감자 기술보다 이 기술이 규제 없이 상업화되는 방식을 더 심각한 문제로 지적합니다.
📌 실험 통제 부족
- 실험군과 대조군 비교 없이 상업화
- 일부 실험 결과는 ‘유해성 있음’으로 나왔지만, 기업 주도 하에 비공개 처리
📌 인체·면역계 반응
- 일부 동물 실험에서 간·신장 손상, 알레르기 반응 보고됨
- 인체에서 예상치 못한 단백질 반응 및 장내 미생물 변형 가능성 경고
📌 유전자 전이와 토양 오염
- GMO 감자의 유전자가 주변 재배지로 확산될 수 있음
- 토양 미생물 생태계 교란 및 영양 밸런스 파괴 우려
→ 기술 자체보다 상업화 절차와 규제 부재가 더 위험하다는 점을 강조

✅ 3. 한국에 주는 경고: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나?
- 현재 한국의 GMO 감자 수입은 가공용, 표시제 예외 구조로 사실상 비공개 소비에 가까움
- 식품 표시제가 ‘최종 성분 잔존’ 기준이기 때문에, 소비자는 GMO 식품인지 알 수 없음
🧭 소비자 권리 문제
- “안전성보다, 최소한 알 권리라도 보장돼야 한다”는 스미스의 주장
- GMO는 과학기술이 아니라 정책이자 윤리 문제라는 시사점
✅ 결론: 과학의 양심, 시장의 이익을 넘다
GMO 감자를 만든 과학자의 고백은 단순한 ‘반GMO 운동’이 아닙니다. 그는 GMO라는 기술 자체보다, 그 기술이 어떻게 사용되고 은폐되며 소비자에게 전달되는가의 문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통제 없는 기술의 문제다.”
→ 한국 사회가 지금 해야 할 일은 GMO 감자를 막는 것보다 먼저, 그 감자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