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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감사보고서에서 리본즈와 브랜디(현 뉴넥스)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재무지표와 지속가능성 평가를 통해 투자 위험성을 분석한다.

🧾 브랜디(뉴넥스): 적자 폭 확대, 자본 전액 잠식
- 상호 변경: 주식회사 브랜디 → 뉴넥스 (2024년 중)
- 매출: 1,955억원 (2023년 571억원 대비 급감)
- 영업손실: 51억원
- 당기순손실: 425억원 (전기 471억원)
- 결손금 누적: 2,430억원
- 자본총계: -306억원 → 완전 자본잠식 상태
- 부채비율: 373% (부채 4,186억원 / 자산 1,122억원)
📌 자산 대비 부채가 3.7배 이상으로, 유동성 위험과 도산 가능성 모두 존재.
▶ 계속기업 주석 분석
감사보고서 주석 24에 따르면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253억원 초과하며, 현금흐름 악화로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 리본즈: 2년 연속 순손실, 부채 초과 자산
- 매출: 1,331억원 (전기 대비 24% 감소)
- 영업손실: 9억원
- 당기순손실: 21억원
- 결손금 누적: 217억원
- 자본총계: -13억원 → 자본잠식 진입
- 유동부채: 960억원
- 유동자산: 292억원 → 유동성 부족분 약 514억원
📌 렌탈 중심 사업모델의 자산 구조가 감가상각 부담으로 악화되며 현금흐름에 악영향.
▶ 감사보고서 주석 분석
주석 23에 따르면 자산보다 부채가 84억원 많고,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514억원 많아 유의적 불확실성 존재. 감사인은 계속기업 전제에 의문을 표명함.
🔍 투자자 입장에서 본 리스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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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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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뉴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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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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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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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억 (완전 자본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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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자본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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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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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부채 > 유동자산 (253억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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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부채 > 유동자산 (514억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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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누적 순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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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9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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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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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모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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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커머스 → B2B SaaS 전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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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 기반 유통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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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투자 유치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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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음 (자본잠식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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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 (신규 자금 유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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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생존보다 회생 전략이 우선인 시점
두 기업 모두 현금흐름 악화와 자본잠식 상태에 놓여 있으며, 신규 자금 유입이나 구조조정 없이는 지속가능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리본즈는 아직 회생 가능성이 일부 존재하나, 브랜디는 사실상 기업회생 절차나 M&A 외에는 출구 전략이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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