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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이슈 분석] 배민 포장 수수료 논란, 해외 배달앱 수수료 체계와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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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에까지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반발하고 있다. 우버이츠, 도어대시, 딜리버루 등 해외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구조와 비교해 국내 플랫폼 수수료가 과도한지 분석한다.


🍱 국내 배달앱 수수료 구조

배달의민족(배민)

  • 배달 수수료: 주문 금액의 6~12% (배민1은 고정+변동 혼합 구조)
  • 포장 주문 수수료: 2025년부터 건당 최대 1,000원 부과 (소상공인 반발)
  • 광고비: 월 8만~30만 원, 노출 등급별 과금

📌 포장 주문은 라이더가 개입하지 않음에도 플랫폼이 수수료 부과 → "지나친 플랫폼 착취" 비판


🌍 해외 배달 플랫폼 수수료 구조

 
플랫폼
국가
판매자 수수료
포장/픽업 수수료
광고비/옵션
우버이츠
미국 등
평균 15~30%
무료 or 0~2%
선택적 홍보 패키지
도어대시
미국
10~25%
무료
우선 노출 유료 옵션
딜리버루
영국
15~35%
대부분 무료
별도 계약제 광고
위챗 미니프로그램
중국
1~10% (매장 직접 운영 기준)
무료
없음 (직접 구축형)

 

→ 대부분 포장 주문(픽업)은 수수료 무료 또는 최소화, 판매자와 소비자의 직접 연결 중시


📉 수수료 구조 비교 요약

 
항목
국내 (배민 기준)
해외 평균
배달 수수료
6~12%
10~30%
포장 수수료
건당 1,000원 부과
대부분 무료 또는 0~2%
광고비 구조
정액+우선 노출 중심
선택형 또는 계약 기반
라이더 개입 없는 주문
수수료 동일 적용
수수료 감면 또는 없음

 

→ 국내는 포장 주문까지 동일한 과금 체계를 적용해 "플랫폼 의존도 수익화" 전략이라는 비판 가능


✅ 결론: 수수료 논란은 플랫폼 신뢰를 위협할 수 있다

해외 배달앱들은 매장 직접픽업에 대해 최소 수수료 또는 무료 정책을 통해 판매자와의 상생을 모색한다.

반면 국내는 라이더 비용이 없는 포장 주문에까지 건당 수수료를 부과하며, 플랫폼 수익화 전략이 지나치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 수수료 정책은 단순한 가격이 아니라 플랫폼 생태계의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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