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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유통업 분석] 오아시스, 흑자 DNA로 티몬 인수 시동…‘쿠팡 이후’ 대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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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가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영업흑자를 기록하며 티몬 인수 추진에 나섰다. 새벽배송 유일 흑자 기업인 오아시스의 재무현황과 커머스 통합 전략, 티몬과의 시너지를 분석한다.


🧾 오아시스, 2025년에도 흑자 유지…숫자로 본 경쟁력

 
항목
2024년
2025년
매출액
4,755억 원
5,171억 원 (+8.7%)
영업이익
48억 원
54억 원 (+12.5%)
순이익
58억 원
64억 원 (+10.3%)
광고선전비 비중
0.8%
0.7% (초저비용 구조)
ROE (자기자본이익률)
-
12.9% (비상장사 기준 우수)

쿠팡, 마켓컬리가 적자를 지속하는 가운데 오아시스는 두 자릿수 ROE를 기록하며 유일한 안정적 수익 기반의 커머스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오아시스의 사업모델, 왜 수익이 나는가?

  • 1. 광고비를 거의 쓰지 않는다: 유기농 중심의 충성고객 기반, SNS·입소문 중심의 유입
  • 2. 물류비 최적화: 자체 MFC(도심형 물류센터) + 당일배송 시스템
  • 3.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운영: 전국 49개 직영 매장을 통해 신선식품 재고를 분산 소진
  • 4. 생필품 위주 장보기 구성: 고객당 객단가 + 재구매율 동시 확보

🤝 티몬 인수 시도: 신선식품 + 커머스 트래픽 결합

오아시스는 2025년 3월 티몬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했습니다.

티몬 = 트래픽 자산, 오아시스 = 수익성 체질이라는 구도를 결합하면 강력한 시너지가 예상됩니다.

🔗 시너지 구조

 
항목
오아시스
티몬
통합 시너지
핵심 역량
물류, 재구매율
회원수·모바일 커머스
‘이익+유입’ 융합
매장/창고
전국 49개
없음
풀필먼트 역량 강화
정기배송/새벽배송
있음
없음
배송 범위 확장
결제/이커머스
자체 플랫폼
기존 커머스 인프라
시스템 통합 효율

 

📈 앞으로의 전략적 확장 포인트

  1. IPO 재도전 가능성
  2. → 영업흑자 구조로 상장 심사 요건 충족
  3. 커머스 다각화
  4. → 신선식품 중심에서 일반 잡화·패션 영역까지 확장
  5. 데이터 커머스 전환
  6. → 고객 구매 이력 기반 정기배송, 구독형 생필품 모델 준비 중

✅ 결론: 오아시스는 ‘포스트 쿠팡’이 될 수 있을까?

오아시스는 단순한 새벽배송 기업이 아닙니다.

수익 구조를 증명했고, 물류와 IT 인프라를 정교하게 설계했으며,

티몬이라는 대형 커머스 플랫폼까지 흡수하려는 야심을 가진 실속형 유통 공룡입니다.

 

흑자 체질 + 플랫폼 확장 전략이 결합된다면,

‘티몬 인수 후 IPO’ → 쿠팡 이후 두 번째 빅커머스 성공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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