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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228톤 사용? 가능성 있는 7가지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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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이후 1주일간 대통령 관저에 머무르며 사용한 수돗물 사용량이 무려 228톤에 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 2인 가구 기준 한 달 사용량의 약 75배에 해당하며, 하루 평균 30톤 이상을 쓴 셈입니다.

과연 이 정도의 수돗물, 어떻게 쓰면 가능한 걸까요?


📌 수돗물 228톤, 이렇게 쓰면 가능하다?

과학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조합이라면 실제로 1주일 만에 200톤 이상을 소비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1. 정원 자동 살수기 풀가동

대형 관저 정원에서 스프링클러를 하루 8~10시간 이상 가동할 경우 하루 10~20톤의 물이 사용됩니다.

✔️7일간만 가동해도 100톤 이상 가능

 

2. 수영장 or 자쿠지 물 교체

관저 내 야외 수영장이나 자쿠지를 급·배수하는 경우, 1회에 약 30~50톤이 소요됩니다.

✔️1~2회만 해도 100톤은 금방 넘김

 

3. 전관 대청소

외벽, 바닥, 실내 청소까지 고압수를 활용하면 하루 5~10톤 소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나가면서 싹 청소하고 나왔습니다’ 버전이라면 가능성 ↑

 

4. 침구류 세탁 폭주

드럼세탁기 1회에 약 60~80L. 하루 수십 회 돌린다면 수 톤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건 현실적으로 물량이 너무 많아 물리적 한계 있음

 

5. 욕조+자쿠지 반복 사용

욕조 1회 채우는데 약 250~300L, 하루 5번만 채워도 1.5톤

✔️여기에 반신욕, 족욕, 전신욕을 모두 즐기면…

 

6. 배관 누수 or 방치

수도꼭지 1개만 열어둬도 1시간에 600~700L, 하루 종일 열려 있으면 15톤 넘깁니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닐 수도 있지만, ‘방치’는 관리 책임 문제

 

7. 비공개 사적 행사?

혹시 만찬, 가족행사, 지인 초청 등 대규모 사적 모임이 있었던 건 아닐까요?

✔️수저는 보이지 않았지만 물은 흘렀다…

 


🤔 왜 이게 문제일까?

  • 파면 후에도 관저 사용: 대통령 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관저를 계속 사용
  • 세금 낭비 논란: 수도요금 약 75만 원 전액이 국가 예산으로 처리될 경우 공분 가능
  • 제도적 공백: 파면된 대통령의 관저 퇴거 시점이나 사용 규정이 명확하지 않음

🧼 수돗물 228톤이 남긴 교훈

"욕조 물도 세 번이면 강이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됐습니다.

이번 논란은 단순히 물을 많이 썼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자산의 사적 사용, 퇴임 이후 공공재의 사용 기준, 투명한 퇴거 절차 등 제도적 허점까지 드러낸 사건입니다.

어쩌면 윤 전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우리에게 하나의 정치적 실험을 남긴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대한민국은 파면 이후에도 관저에서 샤워할 수 있는 나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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