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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에서 장을 보면 ‘헉!’ 소리 절로 나옵니다.
라면, 우유, 계란, 휴지, 생수… 안 오른 게 없어요.
특히 라면은 1년 새 3차례 인상, 이제는 개당 1,000원을 넘기기도 합니다.
정부는 물가안정 대책을 쏟아내고, 기업은 원가 부담을 호소하지만
소비자는 늘 궁금합니다.
“정말 이 가격, 어쩔 수 없는 거야?”

1. 2025년 상반기 주요 생필품 가격 인상 현황
- 라면: 평균 8~12% 인상 (2024 하반기 대비)
- 우유: 리터당 3,000원 돌파
- 계란 30구: 평균 8,000원대 진입
- 화장지: 12롤 기준 7,000~9,000원대 형성
2. 기업의 입장: “원재료 가격·물류비 폭등”
- 팜유, 밀가루, 유가 상승 → 제조원가 상승
- 물류비·인건비도 동반 상승
- 하지만 실제 원가보다 더 큰 폭의 인상이라는 지적도
3. 소비자 입장: “너무 자주, 너무 많이 오른다”
- 인상 주기가 짧고 인상폭이 큼
- 인하 시도는 거의 없음
- 브랜드 간 담합 의혹도 꾸준히 제기됨
4. 정부와 시민사회의 대응
- 정부: 가격담합 여부 조사 착수
- 소비자단체: ‘가격인상 투명화 요구’ 서명 운동
- 대체 브랜드 찾기, 공동구매, 자급자족형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
물가가 오르는 건 어쩔 수 없다지만,
‘언제까지, 어디까지’ 오를 건지는 늘 의문입니다.
기업이 ‘원가’를 핑계로 소비자의 부담을 전가한다면,
라면 한 봉지조차 ‘사치’가 되는 세상이 올 수도 있죠.
이제는 단순한 ‘생활비’ 문제가 아니라,
서민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입니다.
정부도, 기업도, 소비자도 각자의 방식으로 싸우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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