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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만 먹어도 하루치 칼로리?
살찔까 두려우면서도, 절대 포기 못하는 맛이 있습니다. 바로 '고칼로리 음식'인데요. 오늘은 전 세계에서 ‘칼로리 폭탄’이라 불리는 고칼로리 음식 7가지를 소개합니다. 다이어터는 클릭 주의!

1. 딥프라이드 버터 (Deep-Fried Butter) - 미국
- 1개 약 400kcal
- 기름에 버터를 튀긴다? 미국의 페어(Fair)에서 탄생한 이 음식은 그야말로 기름에 기름을 더한 심장 폭탄. 겉은 바삭, 속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초고열량 간식입니다.

2. 푸틴 (Poutine) - 캐나다
- 한 접시 약 740kcal
- 감자튀김 위에 치즈 커드와 그레이비 소스를 듬뿍 얹은 퀘벡 지방의 소울푸드. 탄수화물+지방+염분의 삼위일체로, 술안주부터 간식까지 모두 섭렵했습니다.

3. 치즈 나치오 (Loaded Nachos) - 멕시코/미국
- 1인분 약 900kcal 이상
- 나초 위에 치즈, 고기, 사워크림, 과카몰리 등을 듬뿍 얹은 음식. 한입 먹을 때마다 입안은 파티, 허리는 비상사태!

4. 딥디쉬 피자 (Deep Dish Pizza) - 미국 시카고
- 조각당 약 700~900kcal
- 일반 피자의 두께 3배, 치즈는 5배. 도우에 찬양을, 치즈에 기도를 바쳐야 할 시카고의 자존심입니다.

5. 몽블랑 케이크 (Mont Blanc) - 프랑스/일본
- 조각당 500~800kcal
- 밤크림, 버터크림, 생크림, 머랭까지 4단 구성의 디저트. 고급스러워 보여도 칼로리는 전혀 귀족스럽지 않습니다.
6. 카르보나라 스파게티 (Carbonara) - 이탈리아
- 1인분 약 800~1,000kcal
- 달걀노른자, 치즈, 베이컨, 크림이 어우러진 진한 풍미. **이탈리아식 '탄수화물 폭격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7. 카쯔동 (Katsudon) - 일본
- 1그릇 약 900~1,200kcal
- 돈까스를 달걀로 감싸 밥 위에 얹은 고열량 덮밥. 단짠의 정점에서 일본 직장인의 점심을 책임지는 음식입니다.
결론: 고칼로리는 죄가 아니다
이 음식들, 매일 먹으면 건강이 걱정되지만 가끔은 위로가 필요할 때 허락된 탈선입니다. 식단은 지키되, 인생도 즐겨야죠. 다만 다음날은 야채와 물 많이 드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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