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굴업도 1박 2일 여행기: 직항으로 더 가까워진 서해의 비밀섬

SMALL

 

섬 속의 섬, 굴업도.

예전엔 덕적도를 거쳐야만 도착할 수 있었던 이 섬이, 이제는 인천에서 직항으로 바로!

더 편해진 여정 덕분에 주말 1박 2일 여행이 훨씬 가벼워졌습니다.

굴업도 가는 방법 (2025년 기준 최신)

1.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 굴업도 직항편

  • 운항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주 3회)
  • 출항 시간: 오전 9시
  • 복항 시간: 오후 3시
  •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
  • 예약처: 가보고싶은섬.kr 또는 현장 예매
  • 운임: 성인 기준 편도 약 30,000원

※ 기상 상황에 따라 결항될 수 있으니, 출항 전 운항 여부 꼭 확인하세요!


Day 1. 인천 출발 → 굴업도 입도

08:30 연안여객터미널 도착 후 승선

09:00 직항편 출발

11:30 굴업도 도착 – 이미 바다색부터 힐링 모드 ON

  • 점심: 도시락 또는 간단한 간식 준비 추천
  • 큰말해변 산책: 잔잔한 물결과 끝없는 백사장이 여행의 피로를 씻어줍니다
  • 덕바위 트레킹: 간조 시간에 맞춰 다녀오면 장관을 볼 수 있어요

캠핑 or 민박?

  • 굴업도는 아직도 전기 공급이 제한적
  • 캠핑족은 개인 장비 필수, 민박 이용 시 사전예약 필수!
  • 공중화장실, 샤워장 등 최소한의 시설만 마련돼 있습니다

Day 2. 아침 산책 & 복항

05:30 일출 감상 – 해 뜨는 하늘과 반짝이는 바다, 이것만으로도 올 가치 충분

07:00 간단한 아침식사 (컵라면, 김밥, 과일 등)

09:00~14:00 자유시간: 독서, 낮잠, 물멍... 그냥 시간도 쉼이 되는 섬

15:00 굴업도 출항 → 인천 복귀


굴업도 여행 필수 팁

항목
내용
배편
인천 ↔ 굴업도 직항 (주 3회)
숙박
캠핑 or 민박 (예약 필수)
통신
대부분 지역에서 신호 약함
편의시설
마트, 편의점, ATM 없음 – 현금 필수
추천 시즌
5월~6월, 9월
준비물
물, 음식, 랜턴, 모기약, 현금, 위생용품

 


굴업도는 지금이 성수기다

예전에는 "거기까지 가야 해?"였던 굴업도.

이제는 “주말에 다녀오자!”가 가능한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조용한 자연 속에서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당신이라면,

직항 타고 굴업도로 떠나보세요. 단, 휴대폰은 잠시 꺼두시길!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