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A5가 돌아왔다. 그리고 한층 더 정제된 모습으로, ‘더 뉴 A5’라는 이름으로. 날렵한 외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그리고 무엇보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이 차는 단순한 프리미엄 세단이 아니다. 스타일과 실용성, 성능을 모두 잡은 "쿼트로의 진화"다.

🏎 외관: 단언컨대, 스포티함의 결정체
‘더 뉴 A5’는 아우디 특유의 싱글프레임 그릴을 보다 넓고 낮게 디자인해 전면부에서부터 강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파사드(벽면)’ 느낌의 측면 캐릭터 라인은 정교하면서도 공격적이다.
- 전장: 4,765mm
- 전폭: 1,845mm
- 전고: 1,385mm
- 휠베이스: 2,820mm
→ 기존 A4보다 더 낮고 길다. 고급 쿠페 느낌이 확실하다.


🚘 실내: 미니멀한 디지털 럭셔리
인테리어는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췄다. 10.1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 버추얼 콕핏 플러스(12.3인치), 그리고 뱅앤올룹슨 3D 사운드 시스템까지. 물리 버튼은 최소화하면서도 조작성은 오히려 더 좋아졌다.
- 앰비언트 라이트
- 천연가죽 스포츠 시트
- 무선 애플카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
💨 퍼포먼스: 스포티하지만 안정적
국내 판매되는 A5는 주로 **40 TFSI (2.0 가솔린 터보)**와 45 TFSI 콰트로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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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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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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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0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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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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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TF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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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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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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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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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TFSI 콰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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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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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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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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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탑재
✔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MHEV) 적용
✔ 연비: 복합 11.3~12.1km/L (모델별 상이)

💸 가격대와 구매 포인트
2025년 기준 아우디 ‘더 뉴 A5’의 국내 출시가는 다음과 같다.
- 40 TFSI Premium: 약 6,100만 원
- 45 TFSI Quattro Prestige: 약 7,000만 원 초반
- 스포트백/쿠페/카브리올레 등 선택 가능
💡 중고차 시장에서도 감가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리세일 밸류가 우수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BMW 4시리즈나 벤츠 C클래스 쿠페가 아쉬웠던 분
- 스타일과 실용성, 드라이빙 성능을 모두 원하는 분
- 출퇴근은 물론 주말 드라이브를 즐기는 30~40대 직장인

🚦 결론: ‘감성 + 실용성 + 퍼포먼스’ 삼박자를 갖춘 쿠페형 세단
‘더 뉴 A5’는 단순히 예쁜 차가 아니다. 아우디 특유의 기술력, 일상 속 감성 자극, 고속 안정성을 모두 담아낸 모델이다.
이 차를 타면... 가끔 회사 말고 남산 쪽으로 핸들을 돌리고 싶어진다. 출근보다 드라이브가 중요한 날, 그건 당신이 A5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