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의 세계적인 전시 ‘Designer of Dreams’가 2025년 4월 19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디올 하우스 75년의 역사와 패션 유산을 담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올 전시로, 전 세계 패션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디올의 창조적 유산, 서울에서 만나다
이번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는 전설적인 창립자 크리스찬 디올의 1947년 “뉴 룩(New Look)” 컬렉션부터 시작하여, 디올 하우스를 이끌어온 이브 생 로랑, 존 갈리아노, 라프 시몬스,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 등의 작품이 대거 전시됩니다.
특히, 디올의 상징인 바 수트(Bar Suit), 그리고 레이디 디올(Lady Dior) 백을 중심으로 구성된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디올의 상징성과 예술성을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하이라이트: 한국 아티스트와의 협업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 구성도 주목할 만합니다.
‘디올 레이디 아트(Dior Lady Art)’ 프로젝트를 통해 9명의 한국 아티스트가 재해석한 레이디 디올 백이 전시되며,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감각적인 시선이 결합된 ‘Lady Dior As Seen By’ 프로젝트 작품 17점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향수와 패션, 그 이상의 예술
전시장 한켠에는 미스 디올(Miss Dior), 쟈도르(J’adore) 등 디올의 상징적인 향수와 이를 표현한 광고 캠페인 영상, 드레스 등이 함께 전시되어 향기와 패션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감각을 제시합니다.
리한나, 나탈리 포트만이 착용한 드레스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합니다.
관람 정보
- 전시명: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 기간: 2025년 4월 19일(토) ~ 7월 13일(일)
- 장소: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 운영 시간:
- 화~목, 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 금, 토: 오전 11시 ~ 오후 9시 (야간 개장)
- 월요일 휴관
- 입장료:
- 성인 18,000원 / 청소년 12,000원 / 어린이 6,000원
- 예매처: 인터파크, 네이버예약
디올 전시 관람 포인트 3가지 요약
- 디올의 아카이브를 서울에서 직접 본다
- 한국 작가와 협업한 레이디 디올 컬렉션 체험
- 미디어 아트·영상·오브제까지 완성도 높은 전시 구성
마무리: 꿈꾸는 패션, 현실이 되다
디올 전시는 단순히 옷을 넘어, 예술과 감각, 역사와 여성성, 그리고 시대정신을 담은 거대한 시적 경험입니다. 올여름, 서울 한복판에서 패션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