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대한민국에 상륙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는 말 그대로 ‘일상도 달리고, 서킷도 지배하는’ 진정한 럭셔리 스포츠카입니다. 2세대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이 모델은 AMG의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절묘하게 조화시켰습니다.
✅ 핵심 스펙 요약
- 엔진: 4.0L V8 바이터보 (수작업 조립)
- 최고 출력: 476마력
- 최대 토크: 71.4kg·m (700Nm)
- 변속기: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 구동 방식: 4MATIC+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
- 제로백: 3.9초
- 최고속도: 295km/h
- 국내 출시가: 2억 560만 원
💥 퍼포먼스｜GT R급 토크로 압도하다
‘GT 55’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차량은 단순한 ‘빠른 차’를 넘어 트랙에서도 경쟁력 있는 수준의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최고 출력 476마력에, 700Nm에 달하는 토크는 이전 세대 GT R에 맞먹는 수준. 고속도로에서의 질주는 물론, 산길 커브를 날카롭게 꺾는 쾌감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 기술 & 편의 사양｜드라이버 중심의 럭셔리
- 서스펜션: AMG 라이드 컨트롤
- 실내: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 사운드: 부메스터 서라운드 시스템
- 편의: 마사지 시트, 통풍 및 열선 시트, 주차 보조 시스템
- ADAS: 차선유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GT 55는 단순히 빠르기만 한 차가 아닙니다. 일상 주행에서도 편안함을 잃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2+2 시트 구성으로 패밀리 스포츠카로도 활용 가능한 점은 상당한 강점입니다.
🪞디자인｜근육질이지만 우아한, AMG의 정체성
- 전면부: 크롬 싱글 프레임 그릴 + 슬림한 멀티빔 LED
- 측면: 긴 보닛과 짧은 리어의 클래식 스포츠카 비율
- 후면: 능동식 리어 스포일러와 트윈 배기구
외관은 전통적인 GT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공기역학 성능과 실내 공간 효율성을 개선한 구조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실제로 휠베이스를 늘리고 대시-액슬 비율을 조정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 경쟁 모델 비교
|
모델
|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
포르쉐 911 카레라 4S
|
BMW M8 쿠페
|
|
가격
|
약 2억 560만 원
|
약 2억 2천만 원
|
약 2억 4천만 원
|
|
제로백
|
3.9초
|
3.6초
|
3.2초
|
|
마력
|
476hp
|
443hp
|
625hp
|
|
실내
|
2+2, 고급 내장재
|
2+2, 다소 스포티
|
2+2, 가장 고급스러움
|
포르쉐보다 고급스럽고, M8보다 전통적인 AMG 감성을 강조한 GT 55는 감성 + 퍼포먼스를 모두 아우르는 유일한 대안으로 자리매김합니다.
📍 결론｜"서킷 DNA, 프리미엄 정장 입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는 더 이상 ‘주말에만 타는 차’가 아닙니다. 출퇴근길, 여행길, 트랙까지 아우를 수 있는 올라운더 스포츠카. 그럼에도 AMG만의 강렬한 배기음은 여전히 살아 있고, 고속 안정성은 여전히 독보적입니다.
🏁 한 줄 요약: '트랙의 짜릿함과 럭셔리 세단의 여유를 한 번에 경험하고 싶다면, 이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