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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비통 버터소프트 스니커즈, 퍼렐이 진짜 ‘말랑말랑’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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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건 퍼렐과 루이비통의 ‘두 번째 실험’이다

“그냥 디자이너 아니야, 퍼렐은 패션을 실험하는 사람이지.”

루이비통의 2025년 FW 남성 컬렉션에서 공개된 LV ButterSoft(버터소프트) 스니커즈, 이건 스니커즈라기보다 일종의 실험 결과물이다.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는 단순히 이름만 얹은 게 아니라, 디자인, 소재, 컬러웨이까지 모두 직접 기획한 진짜 디렉터다.


🔁 알고 보면, 이건 퍼렐과 루이비통의 2라운드

퍼렐과 루이비통의 첫 인연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 2004년 ‘Millionaire 선글라스’ – 니고(NIGO)와 함께 만든 이 선글라스는 지금까지도 리셀가가 수백만 원대를 넘긴다.
  • 🎒 2008년 ‘블라존 라인(Blason)’ 주얼리 컬렉션 – 다이아몬드와 LV 시그니처가 섞인 혁신적인 컬렉션.

그리고 드디어, 2023년 버질 아블로의 후계자로 퍼렐이 공식 임명되며 본격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시대’가 시작됐다.


👟 이게 바로 ‘버터소프트’의 미친 디테일

  • 가죽이 말랑하다 못해 녹는다
  • 램스킨과 카프스킨 혼합. 상단 패딩까지 처리해 극강의 착화감.
  • 70년대 러닝화 + 스케이트 보드 감성 퓨전
  • 나이키 코르테즈 느낌 물씬.
  • 혀에는 퍼렐의 얼굴 엠보싱, 뒤꿈치엔 바닷가재 디테일(!)
  • 컬러웨이 총 24종
  • 화이트, 블랙, 파스텔, 심지어 모노그램까지.
  • 스니커 컬렉터들 돈 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 출시 정보 요약

항목
정보
출시일
사전 예약: 2025년 6월 16일 / 오프라인 출시: 7월 10일
가격
일반 컬러: $1,690 / 모노그램 컬러: $2,010
판매처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 및 매장

 


🎯 총평: 이건 신발이 아니라 퍼렐의 예술작품이다

스니커즈의 본질은 편안함이지만, 퍼렐은 그 위에 감성, 유머, 철학까지 얹었다.

2004년 선글라스를 시작으로, 2025년 버터소프트까지.

퍼렐 윌리엄스는 이제 루이비통의 장식이 아니라, 핵심 유전자가 됐다.

이제 질문은 하나뿐이다.

"신을 거야? 소장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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