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원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단연 **‘뮤지엄 산(Museum SAN)’**이 빠질 수 없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Tadao Ando)**가 설계한 이 예술 공간은 현대미술과 자연, 건축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관람의 시작점이자 상징적인 장소인 **‘ground’**는 뮤지엄 산만의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 ‘뮤지엄 산’은 어떤 곳?
- 위치: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 인근
- 설립연도: 2013년
- 운영: 한솔문화재단
- 주요 공간: 플라워 가든, 스톤 가든, 워터 가든, 본관(전시관), 제임스 터렐관
뮤지엄 산은 '자연 속 예술'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콘크리트와 물, 빛, 식물, 돌의 조화가 어우러져 자연 그 자체가 예술작품처럼 느껴집니다.

🏞️ ground – 미술관의 시작은 땅에서부터
뮤지엄 산 입구를 지나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공간이 바로 **‘ground’**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조경 공간이 아니라, **‘예술로 향하는 첫 걸음’**을 표현하는 철학적 장소입니다.
주요 요소
- Stone Garden (석정원): 자연석과 조각품이 배치된 명상적 공간
- Water Garden (수정원): 반사된 하늘과 자연을 통해 빛의 흐름을 체험
- Flower Garden (화정원): 사계절 꽃과 식물이 반기는 정원
이 모든 공간은 조각 작품과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으며, 유명한 작가들의 야외 설치미술이 전시되어 있어 산책하면서도 전시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 왜 ground가 중요한가?
‘ground’는 뮤지엄 산의 전체 공간 중 가장 먼저 만나는 곳으로, 관람객은 이곳에서 이미 자연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건축적 요소와 조경, 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진 이곳은 사진 명소이자,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치유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 관람 팁
- 관람 순서: ground → 본관 → 제임스 터렐관
-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오후 5시)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입장료: 온라인 사전 예매 시 할인 가능
- 추천 시간대: 아침 또는 일몰 직전. 자연광이 최고로 아름답습니다.


📸 포토스팟 추천
-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워터 가든
- 돌과 하늘이 어우러지는 스톤 가든 조형물 앞
- 플라워 가든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ground는 SNS 감성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입니다.